반팔의 계절 여름! 짧은 소매를 입고 여름 밤 선선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계절이죠. 하지만 그만큼 모기의 공격을 받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모기가 아이들 주변을 윙윙 날아다니면 모기 살충제를 마구 뿌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가 독한 화학물질에 덧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천연재료로 만들어 자극이 덜한 천연모기퇴치제를 사용해보세요.



천연? 화학? 모기퇴치제, 뭐가 다른걸까?





시중에 판매 중인 살충제의 경우 바퀴벌레를 죽일 만큼 매우 강력한데요. 이 살충제에는 ‘DEET(diethyl(meta)toluamide)’라는 인체에 해가되는 성분이 들어있어 어린 아이에게 많은 양을 사용 시 호흡기 및 피부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반면, 천연 모기퇴치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자연 원료를 사용하여 ‘향’으로 모기의 접근을 막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사용하기 딱 좋겠죠? 



계피를 이용한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재료 - 계피, 정제수, 에탄올 


천연 모기퇴치제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피, 정제수, 에탄올 딱 세 가지만 있으면 준비 완료! 정제수와 에탄올의 경우 약국에서 각 1,000~2,000원에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 시중에 판매되는 계피는 간편하게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포장되어 나오는데,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일 때문에 바쁜 워킹맘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계피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하루 밤 정도 건조시켜주세요.





계피 건조가 끝나면 공병에 마른 계피를 차곡차곡 넣습니다. 참고로 계피는 매운 맛과 향을 내는 성분인 ‘살리실알데히드’와 같은 물질이 들어 있어 집먼지진드기 박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탄올을 넣어주는데요, 에탄올 양은 계피가 잠길 정도로 맞춰주면 됩니다. 


이후 상온에서 2주간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2주가 지나면 에탄올 액에 계피가 잘 베어 나와 진한 갈색을 띄는 천연 모기퇴치제가 완성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계피액에 들어있는 에탄올 성분이 강할 수 있기 때문에 정제수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숙성한 계피액과 정제수 비율을 7:3으로 섞는데요, 피부가 예민한 아이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정제수를 조금 더 섞어 5:5 비율로 순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피로 만든 천연 모기퇴치제

올바른 사용방법!





이렇게 만든 천연 계피액 모기퇴치제는 적당한 크기의 분무기에 소분하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주의사항으로는 아무리 화학 성분이 없는 천연 모기퇴치제라도 피부가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직접 분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눈과 같은 예민한 부위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겉옷이나 유모차, 인형 등 아이들 용품에 수시로 뿌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들기 쉬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천연 모기퇴치제! 잘 보셨나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피부질환은 황사,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샴푸나 화장품과 같은 생필품의 화학물질에서 기인한다고 합니다. 피부질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적 환경 요인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 살충제 대신 자연 재료로 만들어져 자극 없는 천연 모기퇴치제로 그 첫걸음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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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H농협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