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발견

2017년 10월 27일

 

예술 감성 채워주는

가을 전시 데이트

 

 

 

가을은 감수성의 계절! 차가운 바람이 불고 낙엽 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감상에 젖어들게 되는데요~ 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전시 데이트로 가을 감성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자체로 예술작품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특색있는 전시 보고 소격동 길따라 낭만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올해의 작가상 2017 #가장 주목 받는 작가들과의 만남

 

 

올해의 작가상 2017(Korea Artist Prize 2017)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1, 2 전시실

 | 관람시간  월, 화, 목, 금, 일: 10:00-18:00 / 수, 토: 10:00-17:00

 | 입장료

   서울관 통합관람권: 4,000원

   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하 무료

   수, 토 야간개장 시 무료관람(18:00-21:00)

 | 주차  운영시간(매일): 08:00-23:00 / 시간당 2,000원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수상제도로,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후원하는 의미 있는 전시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써니킴, 박경근, 백현진, 송상희 4인 작가의 회화,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돼 볼거리가 풍부한 것이 특징! 오감을 만족시켜 줄 이번 전시, 자세히 살펴볼까요?

 

 

 


#써니킴 #어둠에 뛰어들기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작가 써니킴! <어둠에 뛰어들기>라는 주제로 잃어버린 불안정한 기억에 대한 심리가 독특한 작품으로 표현되어 있는데요. 어둠을 산책하는 느낌으로 작가의 기억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하나의 ‘허구의 공간’에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답니다.

 

 


 

이 구조물은 풍경을 바라보는 소녀들의 모습이 계속 반복해 영사됩니다. 풍경을 바라보는 소녀들의 뒷모습을 보며, 관객들 또한 마치 자연 속에 길을 잃고 들어와 있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치 흐린 기억 속을 헤집듯 어두운 전시장을 따라 가다 보면 대표작인 ‘교복입은 소녀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작가 자신을 상징하기도 하는 이 회화 작품은 전시의 처음과 끝에서 관객과 계속 함께하며 잊고 있던 기억들에 대한 회상에 잠기게 해준답니다.

 

 

 

 

#백현진 #실직폐업이혼부채자살 휴게실

 


두 번째로 만나게 될 백현진 작가는 음악, 미술, 문학, 영화계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전방위 예술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불완전한 현대사회와 그 속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담은 체험형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마치 예술작품이 맞나 싶은 낙서같은 문구가 쓰여진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작가가 연출한 신비한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시장 자체를 하나의 도피처이자 휴게실, 명상의 장소,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것인데요~ 작가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도시의 휴게실을 만들고자 작품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또한 내부에 비치된 어느 남성의 삶에 관한 가상의 시나리오 ‘시’를 통해 관객들이 한 편의 극을 경험하고, 작가가 만들어 낸 공간 속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완성시켜나가도록 만들어 체험하는 재미가 있는 전시랍니다!

 

 

 

 

#박경근 #거울 내장: 환유쇼

 


백현진 작가 전시실을 나와 좁은 복도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박경근 작가의 영상 미디어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설치 작품이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전시 특성상 큰 소리가 날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하나의 컨트롤 패널에 연결된 총들은 센서에 맞춰 ‘세워총’, ‘내려총’, ‘사격’ 자세로 바뀌는데요. 마치 군대의 흐트러짐 없는 제식 동작을 연상시키는데, 로봇이 된 듯 집단에 맞춰 변하는 작가 자신의 군대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제작됐다고 합니다. 

 

 

 

 

14m의 대형 스크린과 움직이는 총들에 의해 격변하는 빛과 색채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요. 시스템 안에서 획일화 되어 가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생각하게 한답니다. 낯설지만 특색있는 느낌때문에 쉽게 발걸음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송상희 #소리 없는 죽음에 대한 진혼

 


전시의 마지막은 송상희 작가의 작품으로 마무리 됩니다. 어둡고 텅 빈 공간에서 다루는 ‘죽음’에 관한 작품들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잠깐이나마 사색하며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전시죠!

 

 



벽면 타일로 구성된 <세상이 이렇게 종말을 맞이한다. 쿵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라는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폭격 이미지로 구성한 타일들과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낯선 흐느낌 소리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파괴와 위기라는 격변의 세계에서도 익숙히 적응하며 살아가는 관객들의 대조적인 모습을 의도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기장수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라는 작품은 세 개의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데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다시 살아남’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전시는 마무리됩니다.


 

 

#가을 #감성데이트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올해의 작가상 2017>은 오는 12월 5일 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게 되는데요. 특색 있는 각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어떤 작가가 최종 수상자가 될 지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번 주말, 항상 하던 일 말고 잠깐 시간을 내 전시를 즐겨보세요! 일상 속 새로운 영감을 주는 것은 물론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전시 데이트 나갈 땐 NH농협카드 챙겨서 주변 제휴 식당 및 가게에서 혜택 받고 더욱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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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H농협카드